운韻Rhyme 1994 .0096

2024. 6. 16. 12:28since 1990_1999

운(韻) Rhyme Oil 59x72cm 1994년 0096

영(影) 시리즈에서 보이던 엄격한 구성에서 보이던 구성에서 풀려나 탄력이 넘치는 화면으로 나타난다. 영(影)에서 운(韻)으로의 전개는 생략과 구축이라는 방법에서 유연한 은유의 세계로 전환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고, 이는 생략에서 확장으로 추상 언어를 구축하는 방법의 전환을 보여준다.

‘여운이라는 운’자로 이 ‘운(韻)’은 ‘은근하게 전달되는’ 의미로 사용한다. 직접적이고 생략적인 언어보다는 간접 지시로 인해 생기는 의미의 여백을 작품 속에 끌어들임으로써 우아한 은유와 같은 화면을 구성한다.

It is released from the strict composition seen in the shadow series and appears on a resilient screen. The development of English to rhyme can be understood as a transition from the method of omission and construction to the world of flexible metaphors, which shows a transition of how abstract languages are constructed from omission to extension.

Used to mean 'subtlely communicated'. Constructing an elegant metaphorical screen by drawing the margins of meaning created by indirect instructions rather than direct and abbreviated language into the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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